top of page
검색

핀란드 탐페레에서 대학 졸업생들의 조기 취업을 위한 프로젝트 진행


핀란드 탐페레(Tampere)시는 대학 간 협력을 기반으로 대학 졸업생들의 빠른 취업의 보장을 위한 “빠른 고용 프로젝트”(Nopeasti töihin –hankkeen)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새로운 종류의 예비 실험 형태로 프로젝트의 목표는 대학 졸업생의 빠른 고용을 촉진하기 위한 협력 모델과 해결책을 개발하는 것이다. ​ 미라 발꼬넨(Mira Valkonen) 프로젝트 담당자는 최근 대학을 졸업한 학생과 기존의 고등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좀 더 체계적인 고용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언급하였다. 인터뷰에 응한 탐페레 대학교(Tampereen yliopisto)에서 정보학과 석사학위를 받은 라우라 따빠닐라(Laura Tapanila) 학생은 졸업 후 취업에의 어려움을 겪었다고 언급하며, 대학교에서 취업과 관련한 충분한 지원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하였다. 더불어, 취업 난항에 특별한 도움 없이 스스로 구직 활동을 해야 했으며, 현재 직장을 구하기까지 약 1년간의 기간이 소요되었다고 하였다. 따빠닐라 졸업생은 자신이 느낀 구직 활동에의 어려움, 대학 내에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기회와 동료 지원의 필요성을 대학 내 일자리센터 직원과 해당 프로젝트 매니저 발꼬넨에게 공유하였으며, 이는 해당 프로젝트 신설의 계기가 되었다. ​ 한편, 발꼬넨 프로젝트 담당자는 졸업과 취업 사이의 공백 기간을 언급하며 통계적으로 졸업 3개월 이내에 취직이 이루어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였다. 더불어, 자신을 브랜드화하고 전문성을 어필하는 부분에 많은 구직자가 어려워함에 따라 이에 대한 적절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또한, 직장에서 신입사원의 채용을 증대하고 인턴십의 기회를 많이 제공함으로써 졸업생의 직무 능력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언급하였다. ​


Comments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