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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교육박람회 [ 2023 EDUCA ] 2 - 슈타이너 교육/ 평생 교육/ 성소수자 인권교육/ 다국어도서

최종 수정일: 2023년 3월 19일

안녕하세요, 🇰🇷한국-핀란드🇫🇮 교육연구센터 오핀코티입니다 :) ​ 저번에 소개해드린 핀란드 교육박람회 2023 EDUCA 첫번째 이야기에 이어 오늘은 두번째 이야기를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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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23 EDUCA 첫번째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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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타이너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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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교육박람회에서는 몬테소리 교육 등 대안 교육 부스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이 부스들은 몬테소리 또는 슈타이너 학교를 홍보하는 것이 아니라 슈타이너 학교의 교사 양성 프로그램으로 성인들을 타겟으로 하고 있었습니다. ​ 이처럼 핀란드 교육박람회장에는 학생들 뿐만 아니라 성인들을 위한 교육 부스도 많았습니다. ​ ​

핀란드 평생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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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교육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누구든 원한다면 언제든 학생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 교육 박람회에서는 대학 및 Open university* 를 비롯해 직업학교, 평생 교육 등 성인을 타겟으로 한 다양한 교육 기관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 *Open University란 말 그대로, 모두에게 열린(Open) 대학을 의미합니다. 핀란드어, 스웨덴어 뿐만 아니라 영어 과정도 다양하게 제공됩니다. ​ 예를들어, 유바스큘라 대학 오픈대학교(JYU Open)는 매년 16,000명 학생이 등록하며, 핀란드 대학 중 가장 크고 다양한 과목을 제공합니다. 오픈유니버시티는 유바스큘라 대학에서 가장 중요한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JYU Open은 유연한 수업형식으로 운영되며, 핀란드, 그리고 세계 곳곳에서 높은 질의 교육을 제공하여 교육평등과 평생교육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 출처 : 유바스큘라 대학교 ​ ​ ​ ​ ​

핀란드 성소수자 인권교육

얼마 전, 핀란드는 트랜스젠더 성정체성 선언만 하면 성별을 바꿀 수 있게 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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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LGBTQ+ 인권 단체 SETA도 박람회에서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 SETA는 성소수자 인권 운동의 일환으로 인식 개선 교육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인권 교육을 신청하면 SETA 교육가가 파견되어 '교직원'들에게 교육을 제공하는 등의 일을 합니다. ​ 이는 교사들로 하여금 학생들에게 인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다양성을 존중하며 성차별적 행동을 하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현재 핀란드의 많은 학교들이 SETA를 통해 교육을 받고있으며, 핀란드 교육박람회를 방문한 교사들이 현장에서 교육을 신청하기도 했습니다. ​핀란드 다국어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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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는 이민자가 증가함에 따라 외국인을 위한 핀란드어 교육 및 국제화에 발맞춘 외국어 교육을 중요한 과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핀란드어 교재는 영어나 핀란드어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닌 러시아어, 아랍어, 태국어 등 이민자들 사이에서 흔히 사용되는 언어들로도 출판이 됩니다. 또한, 유럽의 주요 언어 뿐만 아니라 난민 및 이민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언어 수업도 증가하고 있습sl다. ​ 일방적으로 유럽의 언어를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서로가 서로의 언어를 배우며 조화롭고 포괄적인 사회를 만들어 가고자하는 핀란드의 교육 철학이 반영된 듯합니다. 다국어도서관도 핀란드 통합교육의 일환으로 진행이 되는데요, 외국인 학생들이 언어 교육에서 소외받지 않도록, 학생들의 입장에서 필요한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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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교육에 궁금한 점을 댓글로 달아주세요 ! 한국-핀란드 교육연구센터 연구원이 답변을 남겨드리겠습니다 :) ​ ​ ​ 다음글은 ​ 핀란드 교육박람회 [ EDUCA ]의 💙 세번째 이야기 💙 는 영어 교육 세미나로 이어집니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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