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난민 어린이들을 위한 핀란드의 교육 지원 방안책
- RYU Yeon Jeong
- 2022년 4월 8일
- 2분 분량

핀란드는 최근 전쟁을 피해 핀란드로 건너온 우크라이나 난민 어린이들의 학교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땀뻬레(Tampere)시의 경우 이번에 신설되는 뻴레르보(Pellervo) 학교에 우크라이나 난민 어린이들을 위한 두 개의 학급을 새롭게 구성할 예정이며, 해당 학급의 수업은 핀란드어와 우크라이나어로 제공된다. 마띠 헤리모(Matti Helimo) 땀뻬레 부시장은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이 지금과 같은 위기 상황에서 하루빨리 정상적인 일상으로 회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학교가 이들의 일상을 되찾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였다. 신설되는 뻴레르보 학교를 운영하게 될 삼뽀(Sampo)학교의 마렛 떼르보넨(Maaret Tervonen) 교장에 따르면, 현재 우크라이나어를 구사할 수 있는 교사가 한 명인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필요할 경우, 시 당국에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하였다. 떼르보넨 교장은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이 핀란드에 도착하는 즉시 등교할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언급하며, 안전한 환경에서 다른 아이들과 함께 지내는 것이 이들의 정서적 안정감에 큰 영향을 끼친다고 하였다. 한편, 해당 학교는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이 먼저 핀란드어를 배울 수 있도록 관련 언어 수업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후 연령별로 수준에 맞는 기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헤리모 부시장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인을 위한 별도의 학습 그룹을 만들려는 의도는 없으며, 최종적으로 난민들이 정상적인 기초 교육에 참여하여 핀란드 사회에 자연스럽게 통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언급하였다. 라흐띠(Lahti)시 또한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을 위한 예비 교육 그룹을 구성하였다. 라흐띠 시의 라씨 낄뽀넨(Lassi Kilponen) 교육 담당 이사에 따르면, 해당 교육 그룹은 아직 핀란드어 구사 능력을 갖추지 않은 다른 외국 아이들의 경우와 동일하게 적용되어 운영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현재 라흐띠 시에는 초등학교 연령의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이 약 20명이 있으며, 첫 번째 예비 교육 그룹은 3월 15일 모이사(Möysä) 학교에서 시작되었다. 낄뽀넨 교육 담당 이사는 어린이들의 정서적 안정감과 새로운 환경에의 적응이 우선시되어야 한다고 언급하며, 예비 교육의 목적은 아이들이 핀란드 학교에 입학할 준비를 하고 충분한 언어 능력을 습득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라흐띠 시의 교육위원회는 우크라이나 난민 어린이들을 위한 예비 교육을 위해 600,000유로(한화 약 8억 원)의 추가 자금을 논의할 예정이며, 6개의 새로운 예비 교육 그룹을 추가로 설립할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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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기사 선정 및 번역 : 한국-핀란드 교육연구센터(OPINKOTI) 이은주 연구원 기사출처: 핀란드 국영언론 YLE , 한국교육정책네트워크 https://yle.fi/uutiset/3-12359027 https://edpolicy.kedi.re.kr/frt/boardView.do?nTbBoardSeq=&strCurMenuId=55&nTbCategorySeq=10068&pageIndex=1&pageCondition=10&nTbBoardArticleSeq=834312&searchTopic=&searchObject=&searchCondition_D=36&searchKeyword_SD=&searchKeyword_ED=&searchCondition_W=6&searchKeyword_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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